국가보훈 대상자 지원 — 620건이 어디에 흩어져 있나
보훈 대상으로 표시된 공고가 620건입니다. 보훈처 사업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요점입니다.
국가보훈 대상자로 표시된 공고는 620건입니다.
이 숫자를 처음 보면 의외입니다. 보훈 관련 사업이 그렇게 많다는 인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흩어져 있어서 그렇습니다.
한 기관의 사업이 아닙니다
보훈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중앙 기관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체 공고의 약 3분의 2가 지역 단위 기관에서 나오는데, 보훈 쪽도 마찬가지로 시·군·구가 자체적으로 하는 사업이 상당수입니다.
그래서 한 기관 홈페이지만 보면 대부분이 안 보입니다. 지역 단위 사업을 어떻게 찾는지는 내 지역 사업을 찾는 법에 정리했습니다.
지원 형태가 다양합니다
보훈 관련 지원은 현금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전체 공고 기준으로 감면 594건, 시설이용 458건, 이용권 610건이 있는데, 보훈 대상자에게 적용되는 요금 감면이나 시설 이용 형태가 여기 섞여 있습니다.
감면은 체감이 약합니다
이 분야는 현금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619건의 지원유형을 세면 현금이 423건, 68%입니다.
비교해 보면 차이가 뚜렷합니다. 같은 방식으로 센 장애인 대상 사업은 현금이 25%였습니다. 보훈 쪽은 수당·위로금처럼 돈으로 지급되는 형태가 주류라는 뜻입니다.
분야도 한쪽에 쏠려 있습니다 — 생활안정이 530건(86%)입니다. 2위인 보건·의료가 33건이니 사실상 하나의 덩어리입니다.
기관은 시·군·구 401건이 1위인데, 지방공기업이 74건으로 2위입니다. 전체에서 지방공기업은 4.1%인데 여기서는 12%입니다. 공영시설 이용료 감면 같은 것이 여기 묶입니다(시설이용 63건).
기관 이름이 셋으로 갈립니다
619건의 상위 기관은 국가보훈부 36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21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1건, 그리고 광진구시설관리공단 9건입니다.
성격이 셋으로 갈립니다 — 보훈 전담 부처, 보훈 대상자를 위한 의료·복지 기관, 그리고 요금 감면을 적용하는 지역 시설 운영 기관. 마지막 것은 보훈 관련 창구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이름이라 특히 놓치기 쉽습니다.
87% — 24편 중 가장 여유 있는 축입니다
신청기한 문구에서 상시신청·연중이 87%입니다. 전체 평균 53%보다 크게 높고, 이 24편에서 다룬 주제 중 시설 이용 감면(88%) 다음입니다.
등록된 자격에 따라 계속 적용되는 성격의 지원이 많아서입니다. 때를 놓쳐 못 받는 일은 드물고, 있는 줄 몰라 안 받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24편 중 개인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사용자구분을 세면 개인이 99.0%입니다. 이 글들에서 다룬 주제를 같은 방식으로 재 봤는데 보훈이 가장 높았습니다 — 65세 이상과 장애인이 96.6%, 돌봄이 91.0%, 소상공인은 16.1%입니다.
등록된 개인의 자격으로 판정되는 제도라 그렇습니다.
가족도 대상인 경우가 있습니다
보훈 제도는 본인뿐 아니라 유족이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공고 데이터는 그 구분까지 담지 않습니다 — "국가보훈대상자"라는 표시까지만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아니어도 해당할 수 있는지는 원문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목록에 떴다는 것은 볼 만한 대상이라는 뜻이지 자격이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사용자구분에서 가구를 함께 고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세대 단위로 판단하는 제도가 별도로 있고, 개인으로만 두면 빠집니다. 다만 기대치는 낮게 잡으세요 — 보훈 공고 중 가구로 표시된 것은 9건뿐입니다. 0건이 아니라는 정도의 의미입니다.
보훈 대상 목록을 바로 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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