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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역 사업을 찾는 법 — 시군구가 절반이다

공고의 47.6%가 시·군·구 사업입니다. 그런데 지역을 골라도 결과가 크게 줄지 않는데, 그 이유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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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이라고 하면 정부가 하는 것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수를 세어 보면 가장 많은 것은 시·군·구가 하는 사업입니다.

누가 하는 사업인가

2026년 8월 기준 13,680건을 소관기관 유형별로 나누면 이렇습니다.

  • 시군구 — 6,517건 (47.6%)
  • 광역시도 — 1,390건 (10.2%)
  • 중앙행정기관 — 1,052건 (7.7%)
  • 공공기관 603건 · 지방출자·출연기관 589건 · 지방공기업 565건
  • 교육청 — 262건 (1.9%)
  • 표기가 없는 것 2,702건 (청년정책 쪽 공고)

중앙부처 공고만 보고 있으면 절반 가까이를 아예 안 보고 있는 셈입니다. 그리고 같은 이름의 사업이어도 지자체마다 금액과 조건이 다릅니다.

지방공기업과 지방출자·출연기관까지 지역 단위로 묶으면 시군구 6,517 + 광역시도 1,390 + 지방출자·출연 589 + 지방공기업 565 = 9,061건입니다. 전체의 약 3분의 2가 지역에서 나오는 사업입니다. 중앙행정기관은 1,052건, 7.7%에 그칩니다.

교육청은 따로입니다

초·중·고 자녀와 관련된 지원은 시·군·구가 아니라 교육청이 소관인 경우가 있습니다(262건). 시청·구청 홈페이지만 보면 이쪽이 빠집니다.

지역을 골라도 결과가 크게 줄지 않습니다

여기서 오해가 생깁니다. 지역을 골랐는데 다른 지역 사업까지 나온다고 느끼는 경우입니다.

실제로는 이렇습니다. 13,680건 중 10,978건은 지역 정보가 아예 없습니다. 전체의 80.2%이고, 이것은 행정안전부에서 오는 공고 전량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그 소스가 지역 코드를 주지 않습니다.

지역 정보가 없는 공고는 지역을 골라도 후보에 남습니다. 다른 지역 것이어서가 아니라 어느 지역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모르는 것으로 거르면 실제로 해당하는 사업을 통째로 숨기게 됩니다.

지역 선택은 좁히는 기능이 아닙니다

지역이 명시된 공고를 놓치지 않게 하는 기능에 가깝습니다. 강남구를 고르면 강남구가 명시된 공고가 후보에 남고, 다른 지역이 명시된 공고가 빠집니다. 지역을 말하지 않은 공고는 그대로 남습니다. 결과 수가 기대만큼 줄지 않는 것은 그래서입니다.

소관기관은 시·군·구인데 지역 코드는 없습니다

앞의 두 숫자를 겹쳐 보면 이상한 점이 보입니다. 시·군·구 사업이 6,517건인데, 지역 코드가 있는 공고는 2,702건뿐입니다. 그리고 그 2,702건은 전부 청년정책 쪽입니다.

어느 시·군·구가 하는 사업인지는 소관기관 이름에만 적혀 있고, 기계가 읽을 수 있는 지역 코드로는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역을 골라도 그 6,517건은 코드로 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과에서 기관 이름을 보는 것이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지역 선택이 잡아 주지 못하는 부분을 눈으로 메우는 셈입니다. 목록의 소관기관 칸에 우리 지역 이름이 보이면 그쪽이 우선순위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씁니다

  1. 지역을 고릅니다. 그 지역이 명시된 공고가 확실히 포함됩니다.
  2. 결과에서 소관기관 이름을 봅니다. 우리 시·군·구 이름이 보이면 그쪽부터 확인합니다.
  3. 지역 표기가 없는 공고는 원문에서 접수기관을 확인합니다. "접수기관 별 상이"로 적힌 것이 특히 그렇습니다.
  4. 그리고 광역과 기초를 따로 봅니다. 도에서 하는 사업과 시에서 하는 사업이 별개로 있습니다.

전체 목록에서 지역을 골라 볼 수 있고, 신청기한이 지역마다 다른 이유는 상시신청은 언제까지인가에 정리했습니다.

이 글이 답하지 못하는 것

특정 지역에 어떤 사업이 있는지는 이 글이 아니라 목록과 공고 원문이 답합니다. 지자체 사업은 예산과 함께 바뀌므로 지난해 있던 사업이 올해 없을 수 있습니다. 위 건수는 2026년 8월 10일 기준입니다.

출처

읽은 내용을 내 조건에 맞춰 확인해 보세요. 나이·지역·상황을 넣으면 해당될 수 있는 지원사업 후보를 좁혀 드립니다.

내 조건으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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