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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 협업

서머타임(DST) 완전 정리: 왜 시차가 해마다 달라질까

서머타임이 무엇인지, 나라마다 시행 날짜가 왜 다른지, 그리고 한국에서 해외와 일할 때 이것이 실제로 어떤 사고를 만드는지 정리했습니다.

2026년 6월 24일읽는 데 6

한국에는 서머타임이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시차를 ‘변하지 않는 숫자’로 인식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협업하는 미국·유럽·호주의 상당수 지역은 해마다 두 번 시계를 옮깁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만든 일정표는 1년에 최소 두 번 어긋납니다.

서머타임이란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 DST)은 해가 긴 계절에 시계를 1시간 앞당겨 낮 시간을 더 활용하려는 제도입니다. 봄에 1시간 앞당기고(‘spring forward’), 가을에 1시간 되돌립니다(‘fall back’).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의 UTC 오프셋 자체가 바뀝니다. 예를 들어 뉴욕은 평소 UTC−5(EST)지만, 서머타임 기간에는 UTC−4(EDT)가 됩니다.

그래서 시차가 달라진다

한국(UTC+9)과 뉴욕의 시차는 서머타임이 아닐 때 14시간, 서머타임일 때 13시간입니다. ‘서울–뉴욕 14시간’이라고 외워두면 1년 중 약 8개월 동안 틀린 계산을 하게 됩니다.

나라마다 날짜가 다르다

더 까다로운 건 전환 날짜가 지역마다 다르다 는 점입니다. 대략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캐나다: 3월 둘째 주 일요일 시작 ~ 11월 첫째 주 일요일 종료
  • 유럽(EU): 3월 마지막 주 일요일 시작 ~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 종료
  • 호주(시행 지역): 남반구라 계절이 반대 — 대략 10월 시작 ~ 4월 종료
  • 한국·일본·중국·인도: 서머타임 미시행 (연중 오프셋 고정)

미국은 3월 둘째 주, 유럽은 3월 마지막 주에 시작하므로, 그 사이 약 2~3주 동안은 뉴욕과 런던의 시차가 평소의 5시간이 아니라 4시간이 됩니다. 가을에도 비슷한 어긋남이 생깁니다. 이 짧은 구간이 글로벌 회의 사고가 몰리는 구간입니다.

같은 나라 안에서도 다르다

미국 애리조나주(대부분 지역)는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습니다. 호주도 주별로 시행 여부가 갈립니다. 즉 ‘미국 시간’, ‘호주 시간’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도시 단위로 확인해야 합니다.

실무에서 지킬 원칙

  1. 시차는 외우지 말고 회의 날짜를 넣어 그때마다 계산 한다.
  2. 정기 회의는 3월과 10~11월 전환 시기에 한 번 재확인 한다.
  3. 캘린더 초대는 반드시 타임존 정보를 포함 해 보낸다. 텍스트로 “오전 10시”라고만 쓰지 않는다.
  4. 참석자는 국가가 아니라 도시 로 기록해 둔다.

자동으로 처리하기

타임존 스케줄러는 IANA 타임존 데이터베이스를 기준으로 각 도시의 서머타임 적용 여부를 날짜별로 자동 판정합니다. 서머타임 기간인지 여부와 현재 오프셋이 함께 표시되므로, 전환 시기에도 계산을 직접 할 필요가 없습니다.

타임존 스케줄러

시차 계산으로 낭비하는 시간을 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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