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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계산

퇴직금 계산 방법과 세금, 헷갈리지 않게 정리하기

퇴직금은 어떻게 계산될까요? 평균임금 기준 산정 방식부터 퇴직소득세, 퇴직연금(DB·DC)의 차이까지 핵심만 짚어드립니다.

2026년 4월 28일읽는 데 6

퇴직금은 직장 생활의 마침표이자 적지 않은 목돈입니다. 그런데 막상 “내 퇴직금이 얼마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계산의 핵심 개념인 평균임금 과 세금 구조만 이해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퇴직금의 기본 공식

법정 퇴직금은 1년 이상 근무 한 근로자에게 지급되며, 기본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법정 퇴직금 공식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 30일 × (재직일수 ÷ 365)

즉 1년 근무할 때마다 약 한 달치 평균임금을 받는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핵심은 ‘평균임금’을 어떻게 산정하느냐입니다.

평균임금이란

평균임금은 퇴직 직전 3개월간 받은 임금 총액 을 그 기간의 총 일수 로 나눈 값입니다. 여기에는 기본급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지급된 수당, 그리고 상여금·연차수당의 일정 비율도 포함됩니다.

  • 포함: 기본급, 정기 수당, 직전 1년 상여금의 3/12, 연차수당의 3/12 등
  • 산정 기간: 퇴직일 이전 3개월 (그 기간의 실제 달력 일수로 나눔)
  • 주의: 3개월 안에 야근·상여가 몰리면 평균임금이 올라가 퇴직금도 늘어남

통상임금과 비교

평균임금이 통상임금보다 낮게 산정되면, 퇴직금은 더 높은 쪽인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근로자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하는 안전장치입니다.

퇴직소득세는 따로 계산된다

퇴직금에도 세금이 붙지만, 일반 근로소득과는 분리과세 됩니다. 오래 일할수록 세 부담이 줄어드는 구조라, 같은 금액이라도 근속연수가 길면 실수령 퇴직금이 더 많습니다. 계산 흐름은 대략 이렇습니다.

  1. 퇴직급여에서 근속연수공제를 차감
  2. 환산급여 계산 후 환산급여공제 적용
  3. 과세표준에 세율을 적용하고 다시 근속연수로 나눠 최종 세액 산출

계산 단계가 많아 손으로 하긴 까다롭습니다. 근속연수와 퇴직급여만 넣으면 세후 금액까지 나오는 계산기를 활용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계산기허브

숫자만 넣으면 끝나는 계산기

퇴직금·퇴직소득세 계산하기

DB형 vs DC형 퇴직연금

요즘은 퇴직금을 회사가 직접 주는 대신 퇴직연금으로 적립하는 곳이 많습니다.

  • DB형(확정급여): 받을 금액이 정해짐. 위의 평균임금 공식과 결과가 동일
  • DC형(확정기여): 회사가 매년 적립하고 운용 성과에 따라 최종 금액이 달라짐

DB형은 ‘퇴직 직전 임금’이 중요하고, DC형은 ‘매년 적립금과 운용 수익률’이 중요하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참고용 안내

퇴직금·퇴직소득세의 정확한 금액은 회사 규정, 임금 구성, 세법 개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본 내용은 참고용이며, 실제 수령액은 회사 인사팀이나 세무 전문가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