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목록

청년 지원사업이 두 군데로 나뉘어 있는 이유

청년정책 2,702건은 지자체 공고와 다른 곳에서 옵니다. 그래서 한쪽만 보면 절반을 놓칩니다.

3

청년 지원사업을 찾다 보면 같은 것을 두 번 검색하게 됩니다.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한 번, 청년 포털에서 또 한 번.

번거로워서가 아니라 실제로 다른 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가 둘입니다

이 사이트가 모으는 공고 13,680건은 두 곳에서 옵니다. 행정안전부가 모으는 공공서비스 정보 10,978건과, 청년정책을 따로 모으는 곳에서 오는 2,702건입니다.

그리고 이 둘은 서로 겹치지 않습니다. 청년정책 쪽 2,702건은 행정안전부 쪽 목록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한쪽만 보고 있었다면 나머지는 아예 안 보이는 상태였던 것입니다.

성격도 다릅니다

청년정책 쪽 2,702건을 분야별로 나누면 이렇습니다.

  • 일자리 — 999건. 가장 많습니다.
  • 복지·문화 — 369건 · 금융·복지·문화 282건
  • 주거 — 279건
  • 참여·권리 188건 · 참여·기반 170건
  • 교육 160건 · 교육·직업훈련 149건

일자리와 주거에 몰려 있습니다. 반면 행정안전부 쪽은 생활안정·보건의료·보육교육처럼 생애 전반에 걸쳐 있습니다. 찾는 것이 취업이나 집이라면 청년정책 쪽이, 그 밖의 것이라면 행정안전부 쪽이 두터운 셈입니다.

"청년"의 나이가 사업마다 다릅니다

연령 범위를 세어 보면 19~39세가 974건, 18~44세가 768건입니다. 같은 청년 대상 사업인데 상한이 다섯 살 차이 납니다.

하나에서 떨어졌다고 다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이 상한이 사업마다 다르므로, 39세로 걸린 사람도 44세까지 받는 사업에는 해당할 수 있습니다. 한 번 거절당한 경험으로 전체를 접지 마세요.

연령 표기를 읽는 법은 나이 제한이 있어 보이는 사업들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쓰는 칸도 다릅니다

여기가 실제로 결과를 바꾸는 지점입니다. 두 소스는 대상을 기술하는 칸 자체가 다릅니다.

상황 칸(구직자·장애인·농업인·출산 등)과 가구 칸(다자녀·무주택·한부모 등)에 값이 들어 있는 청년정책 공고는 한 건도 없습니다. 열두 개 항목을 하나씩 세어 봤는데 전부 0이었습니다. 그쪽은 대신 학력·전공·혼인·취업 같은 칸을 씁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 생기나

"무주택"이나 "출산"을 조건으로 넣으면, 청년정책 2,702건은 그 조건이 명시된 것이 0건이라 전부 "모름"으로 통과합니다. 결과에 계속 남아 있는 것은 해당해서가 아니라 말하지 않아서입니다. 반대로 학력을 넣으면 행정안전부 쪽이 같은 이유로 남습니다.

즉 조건을 채울수록 두 소스가 서로 다른 이유로 남습니다. 이 구조를 알고 보면 결과 수가 안 줄어드는 것이 덜 답답합니다 — 조건을 넣어도 후보가 크게 줄지 않는 이유에서 전체 그림을 다뤘습니다.

겹치는 칸은 나이 하나뿐입니다

칸마다 채움률을 소스별로 갈라 세어 봤습니다. 숫자가 이렇게 나옵니다.

  • 행정안전부만 쓰는 칸 — 소득 90.6% 대 0%, 상황 90.8% 대 0%
  • 청년정책만 쓰는 칸 — 혼인 99.9% 대 0%, 취업 98.4% 대 0%, 전공 98.2% 대 0%, 학력 98.0% 대 0%
  • 양쪽이 함께 쓰는 칸 — 나이뿐입니다(90.8% 대 75.0%)

0%와 90%가 마주 보고 있습니다. 한쪽이 게을러서 덜 채운 것이 아니라 애초에 서식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실용적으로는 이렇게 정리됩니다. 나이는 두 소스를 동시에 좁히는 유일한 조건이고, 나머지 칸은 어느 한쪽에만 듣습니다.

다섯 건에 하나는 원문 링크가 없습니다

이건 청년정책 쪽만의 문제입니다.

공고 원문으로 가는 주소가 비어 있는 것이 567건인데, 그 567건이 전부 청년정책 쪽입니다. 행정안전부 쪽은 한 건도 없습니다. 청년정책 2,702건 안에서 보면 21.0% — 다섯 건에 하나꼴입니다.

링크가 비어 있을 때

사업 이름과 소관기관 이름을 그대로 검색하는 편이 빠릅니다. 기관 이름은 목록에 함께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가 주소를 만들어 채우지 않는 이유는, 추측한 주소가 엉뚱한 페이지로 보내는 쪽이 비어 있는 것보다 나쁘기 때문입니다.

접수는 연초에 몰립니다

날짜로 된 접수 시작일을 가진 1,343건을 월별로 세어 봤습니다.

  • 1월 385건 · 3월 247건 · 2월 182건 — 여기까지가 814건, 전체의 60.6%입니다
  • 4월 157건 · 5월 108건으로 이어집니다
  • 가장 적은 달은 10월 13건 · 11월 16건입니다

1분기에 6할이 열립니다. 연간 계획으로 편성되는 사업이라 그렇습니다.

그래서 가을에 찾기 시작하면 이미 닫힌 회차를 많이 보게 됩니다. 목록에 남아 있는 것은 사업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그해 접수가 끝난 것에 가깝고, 다음 회차는 대개 이듬해 1분기에 열립니다.

청년정책 쪽에만 있는 것

마감일입니다. 날짜로 된 마감일을 주는 것은 청년정책 쪽뿐이고, 행정안전부 쪽은 "상시신청" 같은 문구만 줍니다.

그래서 청년정책 사업은 기간을 놓치면 그해는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그 날짜가 지난 회차의 것일 수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합니다 — 상시신청은 언제까지인가에서 다뤘습니다.

나이만 넣어도 두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조건을 넣어 목록을 열어 보세요.

이 글이 답하지 못하는 것

두 소스 어디에도 없는 사업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별 지자체가 자체 채널로만 공고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이 사이트가 전부를 모은다고 보장하지 않습니다. 위 건수는 2026년 8월 10일 기준입니다.

출처

읽은 내용을 내 조건에 맞춰 확인해 보세요. 나이·지역·상황을 넣으면 해당될 수 있는 지원사업 후보를 좁혀 드립니다.

내 조건으로 찾아보기

다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