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하루 사료량 계산기 (g · kcal)
체중·중성화·활동량으로 고양이 하루 급여량을 그램으로
소수도 됩니다 (예: 4.2)
봉지 뒷면 표기. 건식은 대략 3500~4000, 습식은 800~1200
하루 사료 급여량(권장 시작점)
약 61g
휴식기 열량 (RER)
198kcal
하루 필요 열량 (MER · ×1.2)
238kcal
4kg 기준 상태별 하루 열량·사료량
표는 참고자료입니다(알림이 아니라). 실제 필요량은 개체·대사·질환에 따라 달라집니다.
| 상태 | 계수 | MER(kcal) | 사료(g/일) |
|---|---|---|---|
| 아기고양이 성장기 | ×2.5 | 495 | 127g |
| 미중성화 성묘 | ×1.4 | 277 | 71g |
| 중성화 실내묘 | ×1.2 | 238 | 61g |
| 비만경향·다이어트 | ×1 | 198 | 51g |
| 활동적 성묘 | ×1.4 | 277 | 71g |
| 노령묘 | ×1.1 | 218 | 56g |
봉지 권장량이 아니라 열량으로 계산하는 이유
고양이 사료 봉지 뒷면에는 체중별 권장 급여량 표가 있습니다. 편하지만, 그 표는 대개 ‘활동적인 평균 성묘’ 한 줄 기준입니다. 실제로 우리 집에 사는 고양이는 대부분 중성화를 했고 실내에서만 지냅니다 — 사냥도, 영역 순찰도, 짝짓기 경쟁도 없습니다. 그런 고양이의 하루 소비 열량은 봉지가 가정한 것보다 훨씬 적습니다. 봉지대로 주면 대개 과다 급여가 됩니다.
그래서 수의영양학은 봉지 표 대신 열량으로 계산합니다. 먼저 체중만으로 정해지는 최소 열량 RER(휴식기 에너지 요구량)을 구합니다 — 70 × 체중(kg)^0.75. 체중에 그냥 숫자를 곱하지 않고 0.75 제곱(대사체중)을 쓰는 건, 몸이 커질수록 체중 1kg당 드는 열량이 줄기 때문입니다(작은 동물이 kg당 더 많이 씁니다). 여기에 생활계수를 곱하면 실제 하루 필요 열량 MER(유지 에너지 요구량)이 됩니다.
중성화 실내묘의 계수는 왜 이렇게 낮은가
이 계산기의 생활계수는 개보다 눈에 띄게 낮습니다. 중성화 실내묘는 1.2, 감량이 필요한 고양이는 1.0입니다. 중성화는 유지 열량 요구를 20~30%가량 낮추는데, 활동량까지 적으면 그 아래로도 내려갑니다. 그런데 봉지 표는 이 차이를 대부분 담지 않습니다. 그래서 봉지대로 계량컵을 채우면 필요보다 매일 조금씩 더 먹게 되고, 그 ‘조금’이 몇 달간 쌓여 체중이 됩니다.
아기고양이(2.5)와 미중성화 성묘(1.4)의 계수가 높은 건 성장·번식·높은 대사 때문입니다. 노령묘(1.1)는 대사가 느려져 다시 낮아집니다. 즉 같은 체중이라도 상태에 따라 하루 열량이 두 배 이상 벌어집니다 — 이 계산기가 상태를 먼저 묻는 이유입니다.
고양이 비만은 조용히, 그리고 흔하게 온다
실내 고양이의 과체중·비만은 매우 흔합니다. 활동 반경이 방 몇 개로 제한되는데 그릇에는 늘 밥이 있으면, 고양이는 심심함과 습관으로 필요 이상 먹습니다. 문제는 고양이가 살이 쪄도 겉으로 ‘복슬복슬’ 정도로만 보여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비만은 당뇨·관절질환·지방간 위험을 크게 높이지만, 하루 이틀에 티가 나지 않아 몇 년에 걸쳐 조용히 진행됩니다. 하루 총량을 정해 두는 것이 가장 단순하고 효과적인 예방입니다.
중요한 주의: 살이 쪘다고 갑자기 굶기면 안 됩니다. 고양이는 급격한 절식에서 지방간(간 리피도시스)이라는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감량은 완만하게, 이상 체중을 기준으로, 수의사와 함께 계획해야 합니다.
습식과 건식은 ‘그램’이 다르다
같은 하루 열량이라도 사료 종류에 따라 급여 그램은 크게 달라집니다. 건식은 수분이 10% 안팎이라 열량이 높고(대략 3,500~4,000 kcal/kg), 습식(파우치·캔)은 수분이 70~80%라 같은 무게의 열량이 1/4~1/3에 불과합니다(대략 800~1,200 kcal/kg). 그래서 습식으로 바꾸면 필요 열량은 그대로여도 그램 수는 훨씬 커집니다. 이 계산기가 봉지·캔에 적힌 실제 kcal/kg을 입력받는 이유입니다 — 사료를 바꾸면 그 숫자부터 바꾸세요. 참고로 습식 위주로 먹는 고양이는 사료에서 수분을 많이 얻으므로, 물그릇에서 마시는 양은 자연히 줄어듭니다.
총량을 정하고, 체중으로 검산한다
계산이 끝나면 하루 총량을 2~4끼로 나눠 주세요. 이 계산기는 2끼 분할값을 함께 보여 줍니다. 여러 마리를 키운다면 그릇을 나누거나 급여 위치를 떨어뜨려, 힘센 아이가 몰아 먹지 않게 합니다. 핵심은 ‘자율급식’을 ‘하루 총량’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숫자는 출발점입니다. 진짜 정답은 체중 추세가 알려 줍니다 — 2~4주마다 같은 저울에 재서 유지되면 맞는 양이고, 늘거나 줄면 조절합니다. 우리 아이가 지금 과체중인지부터 확인하려면 반려동물 비만도(BCS) 계산기를, 하루 물을 충분히 마시는지는 하루 음수량 계산기를 함께 보세요. 급격한 체중·식욕 변화가 보이면 급여량 조절로 넘기지 말고 동물병원에서 확인하세요 — 어떤 계산기도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봉지에 적힌 권장 급여량대로 주면 안 되나요?
- 출발점으로는 참고할 수 있지만, 그대로 두면 과다인 경우가 많습니다. 봉지 표는 대개 '활동적인 평균 성묘' 한 줄 기준이라, 중성화하고 실내에서 사는 고양이의 낮은 활동량과 대사를 반영하지 못합니다. 중성화는 유지 열량 요구를 20~30%가량 낮추는데, 봉지 표는 그 차이를 대부분 담지 않습니다. 이 계산기는 체중으로 필요 열량(MER)을 먼저 구하고 사료의 실제 열량으로 나눠 그램을 내므로, 봉지 표보다 개체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 RER 과 MER 이 뭔가요?
- RER(Resting Energy Requirement, 휴식기 에너지 요구량)은 고양이가 가만히 있어도 드는 최소 열량으로, 70 × 체중(kg)^0.75 로 계산합니다. 체중에 그냥 숫자를 곱하지 않고 0.75 제곱(대사체중)을 쓰는 이유는, 몸이 커질수록 체중 1kg당 필요 열량이 줄기 때문입니다. MER(Maintenance ER, 유지 에너지 요구량)은 여기에 생활계수를 곱한 값으로, 중성화 여부·활동량·생애단계에 따라 실제로 하루에 필요한 열량입니다. 이 계산기는 두 값을 함께 보여 줘 그램이 어디서 나왔는지 드러냅니다.
- 습식 사료로 바꾸면 그램이 왜 크게 달라지나요?
- 습식(파우치·캔)은 수분이 70~80%라 같은 무게라도 열량이 건식의 1/4~1/3 수준입니다. 예컨대 건식이 3,900 kcal/kg이면 습식은 800~1,200 kcal/kg인 경우가 많습니다. 필요 열량(MER)은 그대로인데 사료의 열량 밀도가 낮으니, 같은 열량을 채우려면 습식은 그램 수가 훨씬 커집니다. 그래서 이 계산기는 봉지·캔 뒷면의 실제 kcal/kg을 입력하게 합니다 — 사료를 바꾸면 그 숫자를 바꿔 다시 계산하세요.
- 우리 고양이가 살이 찌는데 얼마나 줄여야 하나요?
- 감량은 급여량만의 문제가 아니라 속도와 방법이 중요합니다. 고양이는 갑자기 굶기면 지방간(간 리피도시스)이라는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 있어, 사람처럼 단식시키면 안 됩니다. 이 계산기의 '비만경향·다이어트'(계수 1.0)는 유지가 아니라 완만한 조절의 출발점일 뿐이고, 실제 감량 목표와 속도는 현재 체중이 아니라 이상 체중을 기준으로 잡아야 합니다. 체형이 과체중인지부터 확인하려면 비만도 계산기를 함께 보고, 감량 계획은 수의사와 상의하세요.
- 하루 사료를 몇 번에 나눠 주는 게 좋나요?
- 계산된 하루 총량을 2~4끼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계산기는 2끼 분할값을 함께 보여 주지만, 자율급식(그릇에 늘 채워 두기)은 실내 고양이에서 과식·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워 총량을 정해 나눠 주는 편이 낫습니다. 여러 마리를 키운다면 한 그릇에서 힘센 아이가 더 먹는 문제가 있어, 급여 위치를 나누거나 마이크로칩 인식 급여기를 쓰기도 합니다. 어떤 방식이든 '하루 총량'을 정해 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 계산 결과가 정확한 급여량인가요?
- 아닙니다. RER/MER 계산은 평균에서 출발하는 추정이라, 실제 필요량은 개체의 대사·활동·질환에 따라 ±20~30% 차이가 흔합니다. 진짜 기준은 숫자가 아니라 체중 추세입니다 — 2~4주 간격으로 같은 저울에 재서 체중과 체형이 유지되면 그 양이 맞는 것이고, 늘거나 줄면 조절합니다. 급격한 체중 변화나 식욕 변화가 보이면 급여량 문제가 아니라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니 수의사에게 확인하세요. 이 계산기는 그 관찰과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