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적금, 만기에 얼마나 받을까?
정기예금은 목돈을 한 번에 예치하는 상품이고, 정기적금은 매월 일정액을 모으는 상품입니다. 같은 금리·기간이라도 적금은 나중에 넣은 돈일수록 이자가 붙는 기간이 짧아, 전체 납입액 대비 실제 이자는 예금보다 적게 느껴집니다. 목돈이 있다면 예금이, 매달 저축하는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적금이 적합합니다.
표면 금리와 실효 수익률은 다릅니다
적금 광고에 적힌 금리는 연 이자율(표면 금리)입니다. 하지만 매월 납입하는 적금은 첫 달 납입금만 가입 기간 전체의 이자를 받고, 마지막 달 납입금은 한 달치 이자만 받습니다. 그래서 12개월 적금이라면 실효 수익률은 표면 금리의 약 절반에 가깝습니다. 예금과 적금을 비교할 때는 이 차이를 꼭 감안해야 합니다.
세금을 빼야 진짜 수령액입니다
예적금 이자에는 이자소득세 15.4%(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가 원천징수됩니다. 세전 이자가 100만 원이면 약 15만 4천 원이 빠진 84만 6천 원이 실제 손에 들어옵니다. 비과세종합저축 등 비과세 상품을 활용하면 이 세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